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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무료 전자도서관 가입부터 무료전자책 대여 총정리 본문
이번 게시글을 따라 국회도서관에서 장기열람증을 발급받으면 인기도서나 신간도서도 한 달에 20권의 전자책을 무료로 대여 할 수 있습니다.
- 국회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다.
- 장기열람증을 발급받는다.
- 국회도서관 전자책 구독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책을 대여한다.
아래에 위의 과정을 자세하고 쉽게 설명하였으니, 꼭! 꼭! 꼭! 국회도서관 이용하셔서 세금 낸 만큼 혜택 챙겨가세요.
국회도서관 홈페이지 가입 및 무료전자책 구독 서비스
국회도서관 전자도서관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독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북클럽이나 교보문고, 밀리의 서재 구독권 등을 이용해 보신 경험이 있을 텐데요. 대부분 유료 서비스이거나, 아니면 전자책이라고 하더라도 대여하기가 좀 어렵게 되어있습니다.
저는 책은 가능하면 직접 사서 읽자고 생각하지만, 곰돌이 푸의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와 같은 책들은 사실 사기에는 돈이 아깝긴 합니다. 안에 많은 내용이 있지는 않으니깐요. 그래서 이러한 책들은 지역에 있는 도서관에서 대여를 하곤 하는데, 인기 있는 책이나 최신 도서들은 대여가 사실상 거의 불가능 한 실정이죠.
그래서 저같은 분들을 위해 최근에 발견한 정말 유용한 도서 대여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바로 국회도서관입니다.
<요약>
1. 국회도서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및 장기열람증 발급
2. 국회도서관 전자도서관 전자책 대여
1. 국회도서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및 장기열람증 발급
나라에서 운영하는 국회도서관, 전자도서관에서는 엄청나게 많은 전자책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습니다. 구매를 하는 게 아니라 구독을 하는 것이라, 그리고 전자책이라 누군가 대여를 했어도 대기할 필요도 없다는 엄청난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기도 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않는 이유도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너무 좋은 서비스라 아는 사람들만 조용히 사용 중이기 때문일 거라 확신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세세하게 설명할 테니 꼭 끝까지 천천히 따라오셔서 회원가입과 전자책 대여하는 방법까지 숙지해 두시길 추천드립니다.
1) 우선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아래의 링크에서 국회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을 합니다.
2) 아래의 화면처럼 회원가입을 합니다. 회원가입은 약관동의와 본인확인, 회원정보입력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3) (중요) 개인정보란에 증명사진을 업로드해둬야 합니다. 홈페이지 우측 상단을 보면 마이페이지가 있는데, 그걸 클릭하고 화면을 아래로 내리다 보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장기 열람증 발급이라는 칸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꼭 본인의 신분증을 미리 업로드해두셔야 합니다.
4) 이제 제일 번거로운 과정이 한번 남아 있습니다. 바로 국회도서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장기열람증 발급을 위해서인데요, 장기열람증을 발급받은 사람에게만 전자책을 대여해 줍니다. 서울에 사시는 분들은 당장 하시고, 서울에 거주하지 않는 분들은 서울 갈 일 있으면 무조건 국회도서관을 먼저 방문하는 거로 합시다. (부산분들 제외, 부산분들은 국회부산도서관이 있으니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5) 장기열람증 발급은 국회도서관 로비 우측의 안내데스크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가면 거의 바로 발급받을 수 있는데, 주의해야 할 점은 2년에 한 번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참고로 국회도서관 휴관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 (단, 공휴일과 겹친 토요일, 일요일 휴관)
- 그 밖에 국회도서관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날
위의 휴관일을 피해서 장기열람증을 발급받으면, 이제 6만 7천여 권의 도서, 인기도서, 신간도서등을 무료로 한 달에 20권이나 전자책으로 대여를 할 수가 있습니다.
2. 국회도서관 전자도서관 전자책 대여
사실 위의 과정(국회도서관 홈페이지 가입 및 장기열람증 발급)이 번거로운 거지, 국회도서관에서 전자책을 대여하는 일은 매우 쉽고 슈퍼이지 합니다. 아래의 링크를 타고 국회도서관 전자책 구독형 서비스가 가능한 사이트로 접속합니다.
장기열람증 소지 이용자는 국회도서관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본인이 장기열람증을 발급받았는데도 로그인이 안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러니 바로 도서관에 전화를 해서 해결하려 하지 마시고, 1) 본인이 장기열람증을 발급받았는지 확인하고 2) 본인의 ID와 비밀번호가 맞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홈페이지에서 대부분 해결이 가능하지만, 꼭 문의할 일이 있다면 국회도서관 디지털정보센터(02-6788-4126)에 문의하면 됩니다.
이제 로그인을 다 하셨으면 오래된 명서들부터 신작도서까지 모두 읽을 수 있습니다.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이 현재는 베스트 전자책이네요. 그 외에도 많은 도서들이 있으니 무료로 즐기시면 됩니다. 단 주의할 점은 14일 후에 자동으로 반납되니, 꼭 그전에 완독 하시길 응원합니다.
맺음말.
한 달에 한 권은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으로서, 국회도서관 전자책 구독 서비스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걸 이제야 알았다는 게 너무 아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제라도 알게 돼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물론 책은 사서 읽는 재미도 있고 모으는 기분도 좋지만, 전자책의 장점이 너무나 명확해서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도 모두들 국회도서관의 전자책 대여서비스를 세금 낸 만큼 적극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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