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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 유틸, 하이브리드, 고구마 G425 특징 및 장단점 정리 본문
유틸 또는 하이브리드, 그리고 심지어 고구마라고도 불리는 하이브리드 클럽은 누군가에게는 드라이버와 아이언 사이를, 또 누군가에게는 우드와 아이언 사이를 채워주는 클럽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필드에서 우드는 잘 잡지 않지만, 그래도 하이브리드는 파 5에서 종종 잡아서 투온을 노려보곤 합니다. 물론 성공한 적은 극히 드물지만요. 하이브리드 클럽 역시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가 되고 있지만, 아무래도 드라이버와 비슷한 느낌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핑 브랜드에서 출시된 하이브리드가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핑에서 가장 최근 출시된 클럽에 대해 다뤄볼까 합니다.
PING G425 하이브리드 특징 및 장단점 비교분석
목차.
1. 핑 G425 하이브리드 기본정보
2. 핑 G425 하이브리드 상세 스펙
그 외에 하이브리드나 PING에 관련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클리브랜드 52도, 56도, 60도 웨지 정보 - 클리브랜드 RTX4, RTX 집 코어 특징 및 차이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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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핑 G425 하이브리드 기본정보
1-1 G425 외형
사실 하이브리드 클럽이 고구마라고 불리게 된 이유는 너무 뻔합니다. 생긴 모양이 고구마처럼 생겨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요즘 골프에 유입되는 젊은 세대들의 증가로 인해 더 이상 고구마라고 부르면 살짝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하이브리드를 고구마라고 칭하는 사람은 꼰대일 확률이 높다며 조심하라고 누군가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뜨끔 했습니다.
각설하고, 아래의 사진처럼 핑의 하이브리드 역시 고구마처럼 생기기는 했습니다. 외형적으로는 특별히 다른 골프클럽 유틸과 크게 차이점이 있지는 않지만, 하이브리드 중에서 인기가 제일 높은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아래에서 계속 설명하겠습니다.
1-2 G425 특징
PING사에서 출시되었던 기존의 하이브리드를 보면, 2015년 이전에 출시된 핑의 i20, G25등이 있으며 2017년도 G400을, 2019년에 G410 하이브리드를 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2021년에 G425 하이브리드를 출시한 거죠. 나름 유틸리티 클럽에서는 꾸준히 제품을 내어놓았고, 출시될 때마다 항상 안정적이고 효율적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아온 듯합니다.
이번의 G425 역시 그렇습니다. 강도가 높은 스틸 페이스가 솔이랑 크라운을 감싸고 있는 형태로 제작되었는데, 따라서 페이스의 상단과 하단을 더 얇게 제작이 가능하고 이는 결국 비거리의 증가로 이어지게 됩니다. 곡률 역시 줄였는데, 이는 스핀을 적게 걸게 하여 비거리를 향상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핑의 고구마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주로 하는 말이 치기 편하다고 하는데, 이는 아마도 크라운 상단의 정렬 보조장치가 있어서 어드레스를 했을 때 안정감이 있기 때문일 거라 판단합니다.
비거리의 증가로 핑에서는 이를 유틸리티 우드라고도 명칭 하였는데, 우드와의 비거리 차이가 별로 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이름으로 광고를 하는 듯합니다. 하지만 우드와의 거리 차이가 정말 얼마 나지 않는다면, 중급자 정도 되는 골퍼 입장에서는 충분히 우드 대용으로 사용할 만하다고 판단이 되네요.
위에서 말한 것처럼, G425는 단조 머레이징 스틸을 이용합니다. 즉 페이스면을 감쌀 때, 페이스의 전체를 감싸듯 페이스 랩 기술을 이용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반발력이 향상된다고 하죠. 관용성이 그 전 버전(G410)에 비해 3.7%가 증가하였고, 비거리 역시 3.5 야드가 증가했다고 말합니다.
2. 핑 G425 하이브리드 상세 스펙
2-1 G425 하이브리드 상세 스펙
유틸리티도 역시 아이언처럼 클럽의 번호에 따라 길이와 각도가 달라지겠죠. 2번부터 6번까지의 스펙을 알아보겠습니다.
-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로프트(도) | 17 | 19 | 22 | 26 | 30 |
헤드(cc) | 128 | 127 | 125 | 124 | 120 |
라이각 | 58 | 58.5 | 59 | 59.5 | 60 |
스윙웨이트 | D0 | D0 | D0 | D0 | D0 |
클럽길이(inch) | 40.75 | 40.25 | 39.75 | 39.25 | 38.75 |
또한 현재 판매하고 있는 샤프트의 종류에 따라서도 스펙이 조금 달라지게 됩니다.
강도 | 중량 | 토크 | 킥포인트 |
R | 50 | 3.6 | LOW |
SR | 55 | 3.6 | MID-LOW |
S | 60 | 3.4 | MID |
X | 69 | 2.9 | MID |
그 외에 자세한 스펙은 아래에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유틸/하이브리드/고구마
- 남성용
- 2021년형
- 유틸 번호: 2번~7번
- 로프트각:17~34도
- 로프트 조절 가능
- 무게추 변경 가능
- 샤프트 강도 R~X
- 머레이징 C300 페이스 기술
- 페이스 랩 패스트 기술
- 스핀 시스템 시 기술
- 가격대 ~30만 원
맺음말.
핑 사에서 출시된 최신 버전의 G425 하이브리드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현재 가장 인기가 높은 클럽이다 보니, 가격대는 조금 높은 것이 맞지만, 그래도 그만큼 값어치를 한다는 게 사용하시는 분들의 평입니다. 유틸은 특히 필드에서 잡기가 조금 부담스러울 때가 많아서 관용성이 좋고 안정감이 있어야 하는데, 그러한 부분을 핑의 G425가 만족시켜주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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