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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 인기 드라이버 MAX, SFT, LST 정리 - G425 MAX, G425 SFT, G425 LST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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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 인기 드라이버 MAX, SFT, LST 정리 - G425 MAX, G425 SFT, G425 LST

Golf-doc 2022. 9. 13. 13:46

골프 브랜드 중에 드라이버는 특히나 핑이 인기가 제일 많은 거로 알려져 있습니다. 핑 외에도 테일러메이드나 캘러웨이, 야마하나 미즈노 등의 드라이버도 많이들 사용을 하시지만, 누군가가 드라이버를 구매하려고 문의를 하면 대부분 한방에 좋은 거로 가라며 핑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핑은 꾸준하게 드라이버를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는데, 최근에 나온 G425 시리즈는 특히나 인기가 많습니다. G425시리즈 중 MAX와 SFT, LST가 주력 모델인데, 이 세 가지 모델의 특징 및 장단점, 그리고 차이점이 무엇인지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핑 G425 맥스, SFT, LST 드라이버 비교 정리


목차.

1. 핑 G425 MAX 드라이버

2. 핑 G425 SFT 드라이버

3. 핑 G425 LST 드라이버

 

그 외에 드라이버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드라이버 슬라이스 나는 이유 원인 세 가지 - 필드 가기 전 슬라이스 방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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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핑 G425 MAX 드라이버

1-1 핑 G425 외형 및 특징

2021년에 핑에서 출시한 G425 맥스 드라이버는 핑 드라이버 중에 제일 인기가 좋은 모델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그만큼 많은 골퍼들이 애용 중이며 관용성과 비거리가 증가되었다고 자랑하고 있는 핑의 베스트셀러 모델입니다. 

핑의 G425 MAX 드라이버
핑의 G425 MAX 드라이버 (출처:PING)

 

2020년에 나온 전작인 G410 모델 대비해서 관용성을 12%나 증가하였다고 하고, 페이스면을 핑에서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을 이용하여 스핀을 줄여 비거리가 증가되게 설계했다고 합니다. 바로 터뷸 레이터 특허인데요, 아래의 그림처럼 제작하여 바람의 길을 만들어주어 공기저항을 최소화시키는 기술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되면 헤드 스피드가 당연히 증가할 것이고, 결국 볼스피드와 비거리까지 상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핑 G425 터뷸레이터
핑 G425 터뷸레이터 (출처:PING)

 

 

또한 저중심의 설계로 고 탄도를 실현하고 구질 변화를 할 수 있게끔 드라이버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관용성이 좋게 나온 드라이버이기 때문에, 본인의 구질을 정확히 알고 일관된 샷을 구사하는 상급자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고, 초/중급자 골퍼에게 적합하다고 합니다. 특히 로프트각이 9도에서부터 12도까지 조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2 핑 G425 세부 스펙

핑 G425의 세부 스펙으로는 매우 다양하게 설명이 가능하겠지만, 핵심적으로 중요한 리스트만 아래에 요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남성용 드라이버
  • 2021년형
  • 길이 45.75인치
  • 로프트각 - 9도, 10.5도, 12도
  • 헤드 크기 - 460 cc
  • 헤드 색상 - 블랙
  • 튜닝 - 로프트, 무게 추이동 및 변경
  • 구질 세팅 가능
  • 로프트 세팅 가능
  • 탄도 - 높음
  • 관용성 - 높음
  • 스핀량 - 낮음
  • 가격대 - 60~70만 원

아무래도 핑에서 주력모델로 밀고 있는 제품이기에, 가격대가 조금 높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전작인 410도 가격이 현재 저렴하지는 않아서, 어느 정도 실력이 되시는 분들 중 드라이버를 구매하고자 알아보신다면, 한 번에 G425 MAX 드라이버를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핑 G425 SFT 드라이버

2-1 핑 G425 SFT 외형 및 특징

핑사에서 2021년에 출시한 G425 SFT 드라이버입니다. SFT 뜻이 Straight Flight Technology의 줄임말인 것을 봤을 때, 이름만 봐도 아 스핀을 좀 잡아주는 드라이버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정확히 말해서는 드로우성 구질을 만들어준다고 알려져 있죠. 즉 슬라이스를 잡아줄 수 있는 드라이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핑 드라이버 G425 SFT
핑 드라이버 G425 SFT (출처:핑)

 

슬라이스가 심한 분들, 혹은 페이드 구질로 골프공을 치시는 분들에게는 드라이버를 구매하러 샵에 가시면 대부분 드라이버 추천 리스트에 핑의 G425 SFT가 있을 겁니다. 그만큼 이미 드로우 구질을 구사할 수 있게 해주는 클럽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힐 부분에 무게추가 달려 있는데, MAX버전과는 다르게 옮길 수는 없게 되어있습니다. 무게추의 무게는 23g인데, 이로 인해 MAX모델과 비교했을 때 왼쪽으로 20미터 정도 더 스핀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 모델 역시 상급자보다는 초보자나 중급자에게 적합하고, 특히나 슬라이스 혹은 페이드 구질로 공을 치시는 분들에게 최적화된 드라이버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2-2 핑 G425 SFT 세부 스펙

2021년도에 출시된 핑 G425 SFT의 세부 스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남성용 드라이버
  • 2021년형
  • 길이 45.75인치
  • 로프트각 - 10.5도
  • 헤드 크기 - 460 cc
  • 헤드 색상 - 블랙
  • 튜닝 - 로프트 조절, 무게추 변경
  • 구질 세팅 불가
  • 슬라이스 방지 세팅
  • 로프트 세팅 가능
  • 탄도 - 높음
  • 관용성 - 높음
  • 스핀량 - 보통
  • 가격대 - 60~70만 원

MAX와 비교했을 때, 가격대는 비슷하고 로프트 조절 및 무게추 변경이 가능하다는 점은 유사합니다. 하지만 무게추의 이동이 불가하여 구질을 세팅하기는 어렵다는 점이 있습니다. 즉 슬라이스 방지 세팅이 기본적으로 되어있어, 슬라이스나 페이드 구질의 골퍼들에게 추천되는 드라이버입니다.


3. 핑 G425 LST 드라이버

3-1 핑 G425 LST 외형 및 특징

핑 G425 시리즈 중에 상급자들에게 적합한 G425 LST 드라이버입니다. 마찬가지로 2021년도에 출시되었습니다. LST가 무슨 뜻인지 이제 대충 감이 오시나요? 위의 SFT가 직진성을 갖게끔 도움을 주는 채라고 설명하였는데, 슬라이스 구질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 살짝의 스핀량을 주어 스트레이트 혹은 드로우 구질의 볼을 칠 수 있게 해주는 채입니다.

핑 G425 LST
핑 G425 LST (출처:핑)

 

LST는 이와는 반대로 Low Spin Technology의 뜻을 갖고 있습니다. 즉 스핀이 거의 안 걸린다는 뜻이며, 이는 어떠한 보정도 없이 본인의 스윙에 따라 구질이 변한다는 말이겠죠. 따라서 초보자나 중급자에게는 추천하지 않는 드라이 버고 대부분 상급자 혹은 프로들에게 추천하곤 합니다.

 

스핀이 적게 걸린다는 말은 구질에도 영향을 주겠지만, 백스핀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백스핀을 작게만 걸어서 일반 드라이버보다 비거리가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장점도 있기 때문입니다. 

 

MAX모델과의 차이점은, 드라이버 헤드의 사이즈가 15CC 정도 작다는 것이고, 무게중심이 헤드 쪽에 조금 더 치우쳐있다는 것입니다. 본인이 어느 정도 일관된 샷을 구사하고, 본인의 구질을 파악한 골퍼라면 핑의 G425 LST를 추천하곤 합니다. 

 

3-2 핑 G425 LST 세부 스펙

2021년도에 출시된 핑 G425 LST의 세부 스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남성용 드라이버
  • 2021년형
  • 길이 45.75인치
  • 로프트각 - 9, 10.5도
  • 헤드 크기 - 445 cc
  • 헤드 색상 - 블랙
  • 튜닝 - 로프트 조절, 무게 추이동, 무게추 변경
  • 구질 세팅 불가
  • 로우 스핀
  • 로프트 세팅 가능
  • 탄도 - 낮음
  • 관용성 - 낮음
  • 스핀량 - 매우 낮음
  • 가격대 - 70~80만 원

MAX나 SFT와 비교했을 때 가격은 조금 더 비싼 편입니다. 아무래도 상급자나 프로가 사용하는 클럽이기 때문에 관용성은 낮고, 특히 스핀량이 매우 낮습니다. 그래도 무게추의 이동과 변경이 가능하고 로프트각의 조절도 가능하니, 본인의 실력이 어느 정도 일관된 샷을 구사하는 정도라면, 구매를 고려해볼 만합니다.


맺음말.

핑에서의 세 가지 인기 모델인 G425 MAX, SFT, LST 드라이버에 대해서 소개하였습니다. 각각의 특징이 명확한 클럽들이라, 이를 모르고 사용하면 절대 안 되는 클럽들입니다. 가격대는 거의 비슷하거나 LST가 살짝 비싼 정도이니, 본인의 구질을 잘 파악하고, 위의 클럽들의 특징, 장단점등을 파악하여 드라이버 티샷에서 죽지 않는 샷을 칠 수 있는 골퍼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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