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샤프트 - 쉽게 샤프트 고르는 방법

골프클럽에서 중요한 세 가지 요소는 헤드와 샤프트 그립이라고들 하죠. 

 

그립, 샤프트, 헤드

이 전편 게시글에서는 드라이버나 아이언의 클럽 순위에 관한 정보를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드라이버 샤프트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이전 드라이버, 아이언, 웨지, 퍼터에 대한 게시글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2022.03.30 - [골프/필수골프용품] - 남성 아이언 순위 TOP 5, 남성 아이언 세트 순위 TOP5

2022.03.31 - [골프/필수골프용품] - 남성 드라이버 순위 TOP 5, 골프 드라이버 브랜드 및 순위 TOP 5

2022.04.02 - [골프/필수골프용품] - 웨지 순위 정보 TOP 3, 웨지 가격 및 브랜드 정보

2022.04.01 - [골프/필수골프용품] - 퍼터 순위 TOP 3, 퍼터 가격, 퍼터 인기 브랜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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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샤프트-  쉽게 샤프트 고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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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 입문하시거나 기초레슨을 받으신 분들은 골프클럽을 알아보다가 당황하곤 합니다.

이유는 알아볼 스펙들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죠. 

특히 도무지 나한테 어떤 클럽이 잘 맞는 건지 감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늘 추천해왔던 방식이 관용성이 높고 다른 골퍼들에게 인기가 많은 클럽을 우선 사용해보라 합니다.

그래야 나한테 안맞을 경우 다른 클럽으로 환승(?)하기가 쉽기 때문이죠.

 

또한 골프입문자나 초보자의 경우 아주 미세먼지만큼 아주 미세한 자세 변경에도 스윙 스피드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기분에 따라, 날씨에 따라, 주식 시장에 따라 스윙 폼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아직 일관된 스윙을 할 수 없다는 뜻이고 멘탈이 중요하다는 얘기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보통 흔히들 말하는 초보때는 가벼운 채로 쳐라, 너는 힘이 쎄 보이니까 무거운 채로 쳐라.라는 말을 듣고 치기에는 우리 골린이들을 무시하는 것 같아 기분이 상하죠. 

그래서 우리도 샤프트에 대한 어느정도의 감은 있어야 하고, 조만간 곧 중급자로 발돋움을 하기 위해 내 몸에 맞는 드라이버 샤프트 고르는 방법을 알아볼까 합니다. 

골프클럽에서 중요하다는 헤드, 샤프트, 그립 중 샤프트에 관한 정보 글을 작성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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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샤프트나, 아이언 샤프트는 어떤 샤프트를 쓰는지가 클럽 피팅의 최종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드라이버 샤프트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사용하는 샤프트 강도에 대한 표기는 J, L, R, SR, S, X 가 있습니다.

J는 Junior, L은 Lady flex, R은 Regular, SR은 Stiff reguilar, S는 Stiff, X는 Extra stiff입니다.

위의 기준을 보면 대충 감이 오시죠?

J -> L -> R -> SR -> S -> X로 가면서 점점 무겁고 단단한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드라이버 샤프트나 아이언 샤프트를 선택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샤프트 무게와 샤프트 강도입니다. 

헤드 스피드가 느릴수록 더 가벼운 샤프를, 빠를수록 더 무거운 샤프트를 선택하라고들 추천합니다.

헤드 스피드가 어느 정도인지는 스크린에서 연습할 때 측정해보면 됩니다.

가자마자(체력 좋은 상태)에서 처음에 친 것을 그대로 측정하지 마시고, 어느 정도 연습 스윙을 충분히 하신 후에 10~20번 정도의 스윙을 통해 스윙 스피드를 측정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헤드 스피드에 어떤 샤프트를 선택하는지 기준을 알아보겠습니다.

헤드 스피드의 단위는 mph로 mile per hour입니다.

CPM은 cyles per minute 단위로 1분에 샤프트가 몇 회나 진동하는지에 대한 수치입니다.

헤드 스피드가 빠르면 빠를수록 진동수가 많아지겠죠? 

아래의 표는 일반적인 내용이니, 각 브랜드별, 클럽별로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스윙스피드	헤드스피드 (mph)	CPM	샤프트
매우빠름	>110	>260	X
빠름	97~104	243~249	S, SR
평균	84~96	237~242	R, SR
느림	72~83	228~236	S
매우느림	<72	<225	L

 

이 외에도 재질이나, 토크나, 킥 포인트 등을 고려해서 샤프트를 선정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입문자나 초보들의 경우에는 대략 위의 표를 기준으로 샤프트를 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보통 주변에서 추천을 받고 드라이버 샤프트를 선택을 할 때 거의 SR을 선택할 텐데, SR을 기준으로 여러 번 스윙을 해보신 후에 다른 샤프트로 넘어가도 전혀 늦지 않습니다. 

 

전문 피팅샵도 많지만, 사실상 입문자나 초보자들에게는 피팅샵까지 가서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 겁니다.

저도 피팅샵을 가봤는데, 한두 개 정도만 공이 잘못 맞아도 민망하더라고요. 

초보분들의 경우에는 아직 일관된 스윙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측정이 어려워 피팅을 받기 어려울 것 같고, 중급자분들의 경우도 스윙에 대한 완성도를 더 높인 후에 피팅을 받고 싶을 텐데요.

하지만 프로들도 스윙은 자주 바뀌고 조금씩은 계속해서 변한다고 하니,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기면 피팅샵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충분히 일관된 샷을 구사하기 전 까지는 위의 자료들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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