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여자 드라이버 비거리 - 프로, 아마추어의 평균 비거리와 볼스피드 정리

프로들한테도 중요하지만, 아마추어 분들에게는 특히나 비거리가 중요한 수치 중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일단 제일 먼저 눈에 잘 보이기 때문이고, 버디 찬스를 자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남자 프로의 드라이버 비거리 평균은 271 미터입니다.
• 여자 프로의 드라이버 비거리 평균은 234 미터입니다.
• 남자 아마추어의 드라이버 비거리 평균은 196.6 미터입니다.
• 여자 아마추어의 드라이버 비거리 평균은 134 미터입니다.

고수의 영역으로 가면 비거리가 중요하기보다는 코스 공략에 따른 적절한 구질이 더 중요하게 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돌이나 보기 플레이어 정도의 분들에게는 비거리는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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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드라이버 비거리 및 드라이버 추천

여자 드라이버 비거리 - 프로와 아마추어 드라이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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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볼스피드, 헤드스피드 통계 정보

골프 드라이버 볼스피드, 헤드스피드 통계 정보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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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여성의 프로 및 아마추어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와 볼스피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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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남성/여성의 프로와 아마추어의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와 볼스피드를 정리하였습니다. 
• 프로의 경우 비거리와 우승과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아마추어의 경우 비거리에 따라 핸디가 달라지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드라이버 비거리에 대하여

요즘 LPGA 대회를 보면, 예전에 출전했던 프로들에 비해 최근 인기 있는 프로들의 피지컬이 더 좋은걸 느낄 수 있습니다. 모든 운동이 그렇겠지만, 어느 정도 피지컬이 따라와 줘야 남들보다 유리한 상황이 자주 나오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남자 프로들도 그렇지만, 여자 프로들의 비거리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편, 비거리가 좋다고 무조건 좋은 스코어를 내는 건 아닙니다. 예전 어느 경기에서 비거리 순위로만 보면 50위권인 프로가 우승을 했던 것을 본 적이 있으니깐요. 물론 프로들의 얘기입니다. 

 

저 또한 그렇지만,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은 특히나 비거리에 대한 욕심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점을 잘 알고 있는 골프업체들은 Kings of distance(비거리의 왕)이라는 광고를 통해 아마추어들의 비거리에 대한 욕심을 더 자극시키곤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프로들 어느정도의 평균적으로 어느 정도의 볼스피드와 비거리를 내고 있는지, 그리고 아마추어들은 어느 정도로 쳐야 하는지에 대해 다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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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반발 드라이버 장점 단점 추천 정보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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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볼스피드

남자 프로의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는 296.9야드(271m)입니다. 평균 볼스피드는 시속 171.73 마일입니다. 흔히 우리가 스크린 골프나 연습장에서 볼 수 있는 초당 미터의 단위로 환산하면 76.7 m/s입니다.  프로 선수 중 1위는 캐머런 챔프 선수인데, 골프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캐머런 챔프 프로의 동영상을 한 번씩 봤을 겁니다. 캐머런 챔프 선수의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는 321.1야드(293 m), 볼스피드는 188.29 mile/h (84 m/s)입니다. 볼스피드도 세계 랭킹 1위이고, 비거리도 세계 랭킹 1위입니다. 당연하겠지만 볼스피드가 빠를수록 비거리가 늘어나니깐요. 

 

남자 아마추어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볼스피드

 

 

 

 

남자 아마추어의 경우에는 수치가 당연히 프로들과 다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USGA와 R&A에서 통계적으로 조사하여 발표한 자료기 때문에 신뢰도가 상당히 높은데요. 핸디별로 아마추어 군을 나누어서 평균 비거리를 조사하였습니다. 

 

모든 남성 아마추어 골프의 드라이버 비거리 평균은 약 215야드(196.6 m)입니다. 핸디가 13~20인 골퍼의 경우 200야드 (182.9 m), 핸디가 7~12 정도인 아마추어 골퍼의 경우 220야드(201.2 m), 핸디가 6 미만인 골퍼의 경우 240야드(220 m)입니다. 

 

또 하나 흥미로운 점은, 프로의 경우에는 비거리와 우승과의 상관성은 크게 없지만, 아마추어의 경우에는 아래 그림과 같이 드라이버의 거리와 핸디캡과의 상관관계가 명확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 거리가 많이 나는 사람일수록 낮은 핸디를 갖는다는 거죠. 어떻게 보면 당연할 수도 있겠지만, 주변에 동반자들과 골프를 즐기다 보면 장타라고 해서 스코어가 좋은 경우는 보기 드물어서 저는 조금 의아했습니다. 

 

볼스피드의 경우는 평균 수치가 시속 137마일(61.2m/s) 입니다. 생각보다 낮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당신은 젊으시거나, 피지컬이 좋으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핸디가 5 정도인 아마추어들은 시속 147마일(65m/s), 핸디가 10 정도의 경우는 시속 138마일(61.7m/s), 15 핸디의 경우 시속 133마일 (59.5 m/s) 정도라고 합니다. 

 

남자 아마추어 골퍼의 연도별 핸디에 따른 드라이버 거리 (출처:USGA)

 

여자 프로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볼스피드

LPGA 투어의 경우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는 256야드(234m) 입니다. 5년 전과 비교했을 때 252야드에서 256 야드로 4야드(3.7m) 정도의 차이만 있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 우승자들의 비거리 증가폭은 크게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승자의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는 2020년보다 2021년 7야드 (6.4m) 더 길어졌고,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는 무려 21야드(19m) 길어졌다고 합니다. 2020년에 비해 6.4 m 정도밖에 안 길어진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매일 골프만 치는 프로들의 세상에서 이 정도의 평균 비거리가 증가했다는 것은 인상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자 프로들의 평균 드라이버 볼 스피드는 시속 141마일(63m/s)입니다.

 

여자 아마추어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볼스피드

 

 

 

 

여성 아마추어의 경우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는 147야드(134 m)입니다. 남자 프로선수와 아마추어와의 차이보다, 여자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가 조금 더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일반 남자들은 비거리에 대한 욕심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피지컬 적인 측면에서 이점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여성 아마추어의 경우에도 핸디가 6에서 12 사이인 분들의 경우 평균 비거리가 177야드(161.2m)이며, 6 미만의 아마추어들은 200 야드(182.9m) 정도의 평균 비거리를 냅니다. 볼스피드의 경우 전체 평균은 시속 111마일(49.62m/s)이며, 5 핸디 정도 치는 여성 아마추어의 경우 시속 125마일(55.88m/s) 정도입니다. 

 

여자 드라이버 비거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게시글에서 확인해보세요. 

 

여자 드라이버 비거리 및 드라이버 추천

여자 드라이버 비거리 - 프로와 아마추어 드라이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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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남자 프로, 아마추어와 여자 프로, 아마추어 골퍼들의 평균적인 드라이버의 비거리/볼스피드를 여러 자료를 기반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내 드라이버의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시려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됐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