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린이에서 골프박사까지!
골프용어 정리 1편 - 골프 초보, 골프 스코어용어 설명 본문
모든 스포츠가 그렇겠지만, 해당 스포츠에서만 사용하는 언어들이 있죠.
골프에도 여러 가지 용어들이 있습니다.
처음 들으면 이게 뭔 소린가 싶지만, 한 번만 알아두면 그다음부터는 어렵지 않습니다.
오늘은 골프 용어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초보들에게 필요한 골프 스코어 용어들을 다뤄봤습니다.
골프 용어 정리 1편 - 골프 초보, 골프 스코어 용어 설명
요약.
- 각 홀마다 정해진 파의 숫자가 있고, 이보다 적게 혹은 많게 칠 경우 스코어 용어를 설명했습니다.
- 아래의 요약표를 보시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골프초보, 골프 입문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글들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1. 골프 머리 올리기/첫 라운딩, 첫 필드 1편 - 예산 편
2. 골프 머리 올리기/첫 라운딩, 첫 필드 2편 - 준비물 편
서론.
처음 레슨을 배우러 가면 7번 채를 잡고 똑딱이 -> 하프스윙 -> 풀스윙을 배웁니다.
그리고 드라이버, 그리고 어프로치를 배우죠.
즉, 스윙하는 방법에 대해서만 배우게 됩니다.
그래서 처음 동반자들과 필드를 나가거나 혹은 스크린골프라도 나가게 되면,
많은 용어에 당황하게 됩니다.
골프에는 상당히 많은 용어들을 사용합니다.
저는 이러한 용어들을 몇 가지로 나누어 정리해볼까 합니다.
1. 골프 스코어 관련, 2. 골프 필드 관련 용어, 3. 그 외 재밌는 골프 용어
오늘은 제가 생각하기에 제일 먼저 알아야 할 용어인 1. 골프 스코어에 관련된 용어설명입니다.
본론.
골프 초보분들에게 제일 익숙한 골프 용어는 아무래도 '홀인원' 아닐까 합니다.
홀인원은 누구든 한 번씩 들어보셨을 테니까요.
홀인원은 말 그래도 hole에 한 번에 넣는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홀(또는 홀컵)에 한 번보다 더 많게 혹은 더 적게 했을 때는 뭐라고 할까요?
기본적으로 골프장은 par3, par4, par5 가 적절히 섞여서 총 18개의 홀이 있습니다.
Par3를 예로 들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Par3 홀에서는 골프공을 세 번 쳐서 홀컵에 넣으면 Par(파)를 한다는 의미입니다.
2번 쳐서 넣으면 birdie(버디), 한번 쳐서 넣으면 홀인원이 되겠네요.
4번이라면 bogey(보기), 다섯 번이라면 double bogey(더블 보기), 여섯 번은 double par(더블 파)입니다.
대충 감이 오시죠?? 그럼 정식으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파
각 홀마다 정해진 파 숫자에 따라서 해당 숫자만큼 쳐서 홀컵에 공을 넣은 경우입니다.
(ex: Par3에서는 세 번, Par5에서는 다섯 번 만에 홀컵에 공을 넣었을 경우)
2) 버디
위의 파 보다 한 타수 적게 홀아웃을 한 경우입니다.
(ex: Par4에서 세 번에 홀아웃 한 경우)
3) 이글
위의 버디보다 한 타수 적게 홀아웃 한 경우입니다.
(ex: Par4에서 두 번에 홀아웃 한 경우)
Par3에서는 이 경우 한 번에 공을 넣어야겠죠?
이러한 상황은 홀인원이 됩니다.
4) 앨버트로스
위의 이글보다 한 타수 적게 홀아웃 한 경우입니다.
(ex: Par5에서 두 번에 홀아웃 한 경우)
Par3에서는 앨버트로스가 있을 수는 없고, Par4의 경우에는 홀인원입니다.
5) 보기
위의 앨버트로스까지는 아주 공을 잘 친 상태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안 좋은 겁니다.
해당 홀 Par 숫자보다 1타수 많이 친 경우가 보기입니다.
(ex: Par4에서 다섯 번 만에 홀아웃 한 경우)
6) 더블보기
위의 보기보다 한 타 많이 친 경우입니다.
(ex: Par4에서 여섯 번 만에 홀아웃 한 경우)
7) 트리플 보기
용어에서 알 수 있죠? 더블보기보다 한 타 많은 겁니다.
((ex: Par4에서 일곱 번 만에 홀아웃 한 경우)
8) 쿼드러플 보기
네.. 맞습니다 트리플보다 한 타 많은 겁니다.
다만 Par4에서는 이미 최대치(8번)에 해당하기 때문에 양파가 되고요.
Par5인 경우에 아홉 번에 홀아웃 한 경우가 쿼드러플 보기입니다.
9) 더블 파
제일 안 좋은 거죠.. 흔히들 양파라고 부릅니다.
양파만 피해도 스코어가 많이 줄어듭니다.
Par4의 경우 파의 배수, 즉 여덟 번 만에 홀아웃 한 경우입니다.
Par5의 경우는 열 번째에 홀아웃 한 경우겠죠.
Par3는 여섯 번째 홀아웃 한 겁니다.
이보다 더 많이 친 경우라고 할지라도,
통상 더블 파까지만 스코어를 계산합니다.
10) 홀인원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한 번의 샷에 홀컵에 넣는 경우입니다.
결론.
골프장은 Par3, Par4, Par5홀이 각각 적절히 섞여있습니다.
Par3라는 말은 세 번의 샷으로 홀컵에 공을 넣었을 경우 Par(파)를 했다는 겁니다.
Par4의 경우 네 번째 샷에 홀아웃을 해야겠죠.
이번 게시글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골프초보나 골프 입문자분들에게
도움이 되실만한 골프 스코어 관련한 내용을 다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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